화성암의 구분, 기준

화성암의 구분, 기준을 알아보자!

1) 화성암이란?
 화성암은 마그마 또는 용암이 냉각하여 굳어진 암석을 말합니다. 한때 땅속 깊은 곳에서 흐르던 끈적끈적하고 걸쭉한 마그마로 뜨거운 온도로 녹아 각자 고유한 특성을 가진 원소와 화합물이 섞여 있고, 고체로 변하는 온도나 결정을 이루기 쉬운 정도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화성함이 탄생하게 된답니다. 마그마와 용암의 차이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마그마는 암석이 녹은 물질들이 고온고압 상태로 지하에 있을 때를 말하는데 휘발성 기체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이것이 지표 밖으로 나오게 되면 용암이 되어서 흐르고 휘발 성분이 공기 중으로 빠져나가면서 성분이 변하게 됩니다. 용암과 마그마는 유사하지만 휘발 성분 함량에서 차이가 있습니다.또 마그마는 이산화규소 함량에 따라서도 분류가 가능한데 규장질 마그마, 중성 마그마, 고철질 마그마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석영과 장석 성분이 많이 포함되면 규장질 마그마, 철과 마그네슘 성분이 많이 포함되면 고철질 마그마로 볼 수 있습니다. 이산화규소 함량이 45~52%인 경우는 고철질, 52~65%는 중성, 65% 이상일 경우에는 규장질 마그마로 분류됩니다. 맨틀에서 발견되는 이산화규소의 함량이 45% 미만인 마그마 물질은 초고철질이라고도 합니다.

2) 화강암과 현무암
 가장 유명한 화성암은 화강암과 현무암입니다. 첫 번째 색을 비교해 보면 화강암은 밝고 화사한데, 현무암은 어둡고 짙은 회색입니다. 컬러가 다르다는 것은 암석을 구성하는 광물이 같지 않다는 뜻이고 그렇다면 화학 성분에도 차이가 있다는 뜻이 됩니다. 화강암은 규장질 마그마가 식어서 된 암석, 현무암은 고철질 마그마가 식어서 된 암석입니다. 화강암을 구성하는 주요 광물은 성영, 장석, 흑운모이며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광물은 붉은색의 정장석입니다. 하얀색 광물의 사장석, 투명한 광물로 이산화규소의 결정인 석영, 까만 광물 흑운모가 있습니다. 현무암을 만드는 광물은 감람석, 휘석, 사장석이며 감람석과 휘석이 철과 마스네슘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어두운 색을 뛰게 됩니다.사장석은 지각에 가장 풍부한 광물로서 화강암과 현무암 모두에 포함되는 광물이며, 각섬석은 사장석보다는 양이 적지만 여러 종류의 화성암에 포함되어있기도 합니다. 두 번째로는 입자 크기를 들수있습니다. 화강암을 구성하는 광물의 경우 콩알, 팥 정도의 크기로 굵게 성장합니다. 광물 알갱이가 맨눈으로 크게 잘 보이는 경우 현정질조직이라고 하는데 거칠고 굵은 입자라는 뜻으로 조립질조직 또는 입상 조직등 다양한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반면, 현무암의 경우 광물의 입자가 매우 작아 맨눈으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입자가 안 보인다는 뜻의 비현정질, 세립질조직, 유리질조직등의 표현을 쓰며 현무암에 뚫린 구멍은 용암이 식을 때 빠져나간 기체들이 남긴 자국으로 볼 수 있습니다. 화강암은 암석중에서도 가장 견고해서 기념물의 재료로 많이 쓰이고, 껍질층을 가진 현무암은 해저 지각의 기반에서 많이 만들어지는데 자동차용 도로나 보도에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단단해집니다. 그렇다면 화강암과 현무암은 두가지 모두 마그마가 식어서 형성된 암석인데 어떤 차이로 입자 크기가 다른 것인지 알아보면 마그마에는 여러 가지 광물들이 함께 녹아있는 뜨거운 액체인데 그 여러 가지 광물들의 응고점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마그마의 냉각 속도가 빠른 경우에는 동일한 종류의 광물끼리 합쳐져서 성장할 시간이 부족해 자잘한 알갱이 상태에서 굳어버리기도 합니다. 세립질 조직이나 유리질 조직이 되는 것입니다. 화강암은 지하 깊은 곳에서 마그마가 천천히 식어서 만들어져 입자가 굵고, 현무암은 지표 가까운 곳이나 지상으로 마그마가 흘러나와서 빠르게 식어서 만들어진 암석입니다. 마그마의 냉각 속도는 화성암 산출 상태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산출 상태란 마그마가 지층을 뚫고 나올 때의 형상을 말하는데 마그마의 지하 본거리자로 할 수 있는 저반으로부터 불쑥 솟아오른 부분을 암주, 기둥 모양으로 뻗으면 암경, 나뭇가지처럼 뻗으면 암맥, 넓적하게 퍼지면 암상, 덩어리처럼 뭉치면 병반이라고 합니다.